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09년 학술회의
“여행의 발견, 타자의 표상”
일시 : 2009.9.18(금) 오후 1:00 - 6:00
장소 : 한양대학교 HIT 210호
초대의 말씀
안녕하십니까. 아직은 햇살이 따갑지만, 아침저녁으로는 가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. 한양대 한국학연구소는 금년 9월 1일로 ‘동아시아문화연구소’로 개칭하였습니다. 9월 18일 동아시아문화연구소와 한양대특성화사업단인 동아시아문화교류네트워크연구단은 공동으로 ‘여행의 발견, 타자의 표상’이라는 주제의 학술회의를 엽니다. 작년의 ‘여행기를 통해 본 한ㆍ일 양국의 표상’이라는 주제의 학술회의의 후속편이라 할 금년 학술회의에서는 주로 한말, 일제시기를 대상으로 한국인, 일본인, 서양인이 한국과 만주를 어떻게 보았는지를 여행기를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. 부디 왕림하셔서 자리를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2009. 9.
동아시아문화연구소 소장 박찬승
동아시아문화네트워크연구단 단장 정 민
학술대회 순서
등록 및 개회 : 1:00-1:30
제1부 발표 : 오후 1:30-2:45 사회 : 이홍식(동아시아문화연구소)
조선총독부의 관광정책
발표 : 조성운 (동국대 역사교육과)
토론 : 성주현 (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연구소)
일본 지식인, 조선을 거닐다 : 安部能成『青丘雜記』를 통해 본 조선, 조선인
발표 : 서기재 (건국대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)
토론 : 윤소영 (독립기념관 독립운동사연구소)
`국민작가`가 스쳐간 만주와 `무명작가`가 발견한 만주
--나쓰메 소세키와 기야마 쇼헤의 경우--
발표 : 강우원용 (한양대 일본언어문화학과)
토론 : 이한정 (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)
오후 2:45-3:00 휴식
제2부 발표: 오후 3:00-4:15
古都 여행, 과거의 발견과 영토의 소비-1920~30년대 고도 기행문를 중심으로-
발표 : 우미영 (한양대 정책학과)
토론 : 허병식 (동국대 국어국문학과)
식민지 시대 서구지역 체험형 기행문의 정치학-고학체험, 문화체험, 에스노그라피
발표 : 차혜영 (한양대 한국언어문학과)
토론 : 황호덕 (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)
서양인 여행기를 통해 본 한국 근대 농촌의 상호 부조, 상호 호혜성의 제 양태
발표 : 김현숙 (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)
토론 : 장영숙 (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)
종합토론 : 4:30-6:00
사회 : 박찬승 (한양대 사학과)